조승만 홍성군수 예비후보 “민주당, 정책연대”
조승만 홍성군수 예비후보 “민주당, 정책연대”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2.03.3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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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후 2차 기자회견 예고
조승만 홍성군수 예비후보(왼쪽)가 31일 홍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정책연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노진호 기자
조승만 홍성군수 예비후보(왼쪽)가 31일 홍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정책연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노진호 기자

조승만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예비후보가 당내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조승만 예비후보는 31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9일 제11대 충남도의원 임기를 마무리 짓고 이 자리에 섰다”며 “‘정치는 봉사다’란 신념을 지켜 지난해 8월 군수 출마 선언 다잇 제시한 ‘플러스10 정책’을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의 ‘플러스10 정책’은 ①군민이 행복한 홍성 ②문화예술관광·교육의 품격 있는 도시 ③내포혁신도시 중심 홍성 발전 원동력 추진 ④홍성공동화 방지 및 광천 상권회복 ⑤군민이 편리한 신청사 ⑥친환경 축산정책 ⑦소상공인 지원·기업하기 좋은 홍성 ⑧레저관광시설 설치 및 어족자원 확보 ⑨홍주시 전환 ⑩플러스 정책은 추진, 마이너스 정책은 쇄신 등이다.

조 예비후보는 “오늘 이 자리는 민주당 후보들 간의 공유·공감을 통한 정책연대로 신바람 나는 홍성을 만들자는 선언의 의미”라며 “4월 5일 전후 국회 정개특위에서 선거구 획정이 예산된다. 이후 후보들과의 논의를 거쳐 더 자세한 내용이 담긴 2차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예비후보는 최선경 군의원 예비후보의 신청사 원안 추진, 황영란 도의원 예비후보의 혁신도시 완성, 신동규·조환구 군의원 예비후보의 지역균형발전 등을 정책연대의 예로 들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거나 출마를 준비 중인 민주당 인사들이 다수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군수 후보로서 조승만 지지를 표명한 것이냐’는 질문에 조 예비후보는 “그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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