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이혜숙 총장)는 20일 중국 자매대학인 청도호텔관리직업기술대학교와 영상을 통한 학사운영 업무협의 및 관련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양 측은 교육·연구분야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중식·한식조리 교수 및 학생 파견 현지 수업 진행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13년간 진행했던 한국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에서 진행하는 국외학기제(18학점)수업이 올해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를 당부했다.
중국 청도호텔관리직업기술대학교 리다(李達) 당위서기는 “코로나가 빨리 종식돼 교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며, 중식조리와 한식조리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양국 간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는 9월 대학승격 20주년에 맞춰 초청했다.
혜전대 이혜숙 총장은 “올해는 우리 학교 개교 40주년과 중국 자매대학 고등직업전문대학 승격된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양교 간 쌍희임문(双喜临门)”이라고 겹경사를 축하했으며 “올 9월에는 코로나가 종식돼 중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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