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視간] 용봉사취설
[쉬어가는 視간] 용봉사취설
  • 내포뉴스
  • 승인 2022.08.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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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용봉사취설

박정래

작가노트= 나는 어렸을 적 그 어린 시절에도 수묵화가 좋아서 나 혼자만이라도 문인화와 산수화를 즐겨 그렸다. 홍성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토요일이면 고덕 집에 다니다가 세세년년 용봉산에 첫눈이 내리는 것을 즐겁게 바라보았다. 북풍한설 찬 바람에 불려 휘몰아쳐 날리는 그 낭만적인 눈! 눈보라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밑그림을 그려서 집에 돌아와 틈나는 대로 용봉사 일대에 휘날리는 눈보라를 종종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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