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교통권 보장 위해 뼈 깎는 노력 당부”
“군민 교통권 보장 위해 뼈 깎는 노력 당부”
  • 장현호 기자
  • 승인 2022.10.19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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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경 홍성군의원, 2022년도 행정감사서 교통예산 낭비문제 지적
“주민들이 살갗으로 느끼는 실효성 있는 정책 요청”
홍성군 최선경 의원이 홍성군의회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군 내 노선버스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최선경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홍성군 최선경 의원이 홍성군의회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군 내 노선버스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최선경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홍성군 운수사업체(홍주여객)에 일 년에 60억 원이 넘는 혈세를 쏟아넣었지만 대중교통 서비스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으로 드러났다.

홍성군 최선경 의원은 홍성군의회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지적했다.

최선경 의원은 건설교통과 행정감사에서 “주민들의 균등한 교통권 확보를 위해 맞춤형 정책을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선경 의원에 따르면 도내 마을택시를 운영하지 않는 계룡시를 제외한 14개 시군 가운데 홍성군 운영 예산은 겨우 1억 원이 조금 넘어 꼴찌 수준이다.

이런 문제점에 대해 그는 “혈세가 투입되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수요응답형 마중버스를 과감히 축소하고 차라리 마을택시 운영을 확대하라”고 요청했다.

육헌근 홍성군 건설교통과장은 “마을택시 2인 이용 제한을 1인으로 완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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