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입동이다.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 아침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다.
겨울 채비를 하기 시작한다.
입동 무렵이면 밭에서 배추와 무를 뽑아 김장 준비를 한다.
입동을 전후하여 5일 내·외에 담근 김장이 맛이 좋다고 한다.
그 무렵 곶감도 매단다.
홍북읍 여염집 고추 말리던 마당에 곶감 익어가는 소리가 겨울을 재촉한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