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소상공인 역량 강화 지원 힘써 달라”
이종화 “소상공인 역량 강화 지원 힘써 달라”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2.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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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기획경제위, 충남신보 등 업무계획 보고 청취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0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청남도 경제진흥원, 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사진).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2023년은 고금리에 가스요금 등 에너지 사용료 인상까지 더해져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인데, 정부의 신보 출연금이 2022년 172억원에서 2023년 38억원으로 대폭 감소됐다”며 “지난해 금융회사는 높은 대출이자로 많은 영업이익을 낸 시기에 신보의 외부에서의 출연금 확보가 지난해보다 적다는 것은 도민을 위한 기관으로 안이한 운영 자세를 보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내외 금리상승으로 서민경제는 더 어려운 시기다.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는 것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인 만큼 출연금을 많이 확보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커지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에 대한 멘토링 지원, 창업활성화 패키지를 늘려준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소상공인들이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장을 잘 운영해 나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은행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고신용자들도 더욱더 저렴한 이율로 신보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저신용자도 신보를 통해서 저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운용배수 관련하여 “2022년에는 8.89로 운용됐고 올해의 목표는 8.26으로 잡았는데 특별지원금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충남도의 재원을 끌어오는 것이 관건인데 고금리로 소상공인 및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지원을 위해 출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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