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내포에도 점자도서관 건립해야”
이상근 “내포에도 점자도서관 건립해야”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2.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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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문화위, 충남도서관 등 업무계획 보고 청취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0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서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사진).

이날 충남도서관 소관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지역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을 위해 국비와 시·군비만 매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악한 시·군에만 부담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도비 반영 검토와 시·군의 의견도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이 천안에만 위치해 있다”며 “광역대표도서관이 위치한 내포 지역에도 점자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제2차 도서관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시·군 도서관에서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상호대차서비스를 구축해 시·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편하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역사문화연구원과 유교문화진흥원의 정·현원을 살펴보면 결원이 많다”며 “결원된 부분을 관리직이나 공무직보다는 연구직을 충원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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