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홍성군 결성면에서 봄맞이 관광객을 위한 주말장터가 열렸다(사진).
결성면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주말장터에서는 손두부와 떡류, 식물 화분을 비롯해 각종 신선한 채소류를 판매하여 서해 금빛 관광열차로 봄맞이 여행을 온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터 방문객들을 위해 결성농요(충남 무형문화재 제20호) 공연을 펼치고, 혜전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의 틀니와 치아 점검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알리는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결성면은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사업 및 오는 4월 결성중학교 폐교 부지에 조성된 야구장 준공을 앞두고 있어 관광객과 지역민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식 결성면장은 “갓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결성면 주말장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결성 주말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결성면복지회관 옆 공터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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