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는 도내 사회복지기관·시설 30곳에 차량을 지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서비스 확대·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이미 지난해 12월 10대를 전달한 바 있다. 모금회는 27일 전달식에서 승합차 9대, 어린이통학차량 11대를 기관당 1대씩 전달해 총 30대(9억5000여만원 상당)를 지원했다(사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달한 차량은 아이들의 귀가 지원, 노인세대 병·의원 방문 지원, 폭력피해여성 방문 상담 등을 위해 운행된다. 또한 안전운행과 목적 외 사용 방지 등을 위해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병행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다가오는 즈음 도민들께서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을 통해 지원되는 차량이 지역 곳곳에서 따스한 손길로 취약계층에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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