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청년고용협의회 개최
도내 청년·고용 관련 기관 30여곳이 힘을 합친다.
도는 지난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열고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사진).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도는 올해 총 21억 6000만원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400명에게 상담·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구직 성공 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청년고용협의회는 도-시·군, 고용청, 지역 고용센터, 교육청, 대학 및 청년 관련 유관기관 30여곳이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은 구직단념·자립준비·쉼터입퇴소·경력단절·다문화·북한이탈 청년 등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는 팀장급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유기적 연계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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