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과정 3기 스타트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과정 3기 스타트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4.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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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까지 16회기로 공주서 진행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과정’ 제3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제공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과정’ 제3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제공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염서영)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과정’ 3기가 시작됐다.

센터는 2023년도 재취업 지원분야 사업 중 하나로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과정 3기’를 개설했으며, 대상 지역은 공주이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영리더십센터가 맡은 이번 3기 교육은 이달 5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총 16회기의 이론과 실습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수료자는 센터 발급 수료증과 어린이 리더십 코치사 자격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홍성군 홍북읍 상하천로20-1)는 도내 거주 50~64세 신중년(예비노년 세대)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발굴과 사회공헌활동 등 통합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과정’은 어릴 때부터 ‘멋진(great) 습관’이 몸에 배도록 돕는 신중년 코치들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해 1·2기 20명씩을 운영해 수료증 취득 90%(36명)와 자격증 취득 80%(32명), 어린이집 파견 연계 100%(40명) 등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센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주축이 된 ‘충청남도어린이세상협회(회장 전복만)’가 지난 2월 발대식을 열기도 했다.

염서영 센터장은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3기가 열리게 돼 기쁘다. 지난해는 홍성·예산·천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공주에서 신중년의 일자리 연계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 코치사’들이 더 많이 양성돼 미래의 꿈나무를 돕는 역할을 활발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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