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염서영)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과정’ 3기가 시작됐다.
센터는 2023년도 재취업 지원분야 사업 중 하나로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과정 3기’를 개설했으며, 대상 지역은 공주이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영리더십센터가 맡은 이번 3기 교육은 이달 5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총 16회기의 이론과 실습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수료자는 센터 발급 수료증과 어린이 리더십 코치사 자격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홍성군 홍북읍 상하천로20-1)는 도내 거주 50~64세 신중년(예비노년 세대)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발굴과 사회공헌활동 등 통합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과정’은 어릴 때부터 ‘멋진(great) 습관’이 몸에 배도록 돕는 신중년 코치들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해 1·2기 20명씩을 운영해 수료증 취득 90%(36명)와 자격증 취득 80%(32명), 어린이집 파견 연계 100%(40명) 등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센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주축이 된 ‘충청남도어린이세상협회(회장 전복만)’가 지난 2월 발대식을 열기도 했다.
염서영 센터장은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3기가 열리게 돼 기쁘다. 지난해는 홍성·예산·천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공주에서 신중년의 일자리 연계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 코치사’들이 더 많이 양성돼 미래의 꿈나무를 돕는 역할을 활발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