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더해졌다.

광천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이윤정)과 아동양육시설 사랑샘(시설장 김민혜)은 26일 오후 사랑샘에서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정립과 건전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적 관계 유지 및 상호연계 강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업 연계, 상호 정보 공유 △사업 및 관련 분야 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이윤정 센터장은 “그동안에는 사랑샘 입소 대기 청소년에을 위한 정서 지원이나 활동 지원 등으로 기관 연계가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프로그램 지원이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샘 김민혜 시설장은 “광천청소년문화의집이 있어 사랑샘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지난해에도 문화의집의 배려로 자아성찰 프로그램을 12회기 진행할 수 있었고 입소 대기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온종일 시설에 있을 때 다양한 활동으로 지원해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향후 지속적인 만남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