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AI 돌봄인형 10대 추가 지원
홍성군보건소, AI 돌봄인형 10대 추가 지원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7.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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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홍성군보건소는 65세 이상 독거 치매어르신을 위해 도입한 ‘AI 돌봄인형(사진)’ 10대를 추가 지원한다.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AI 돌봄인형’은 귀여운 손자. 손녀의 모습으로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며 △식사·복약·체조 알림 등 건강생활관리 △반김인사·애교·쓰다듬기·토닥이기 등 정서적 지지 △부착 센서의 동작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한 보호자 및 관리자(보건소)는 돌봄 전용 앱을 활용해 기기 충전상태·약 복용 여부·터치 횟수 등 실시간 모니터링과 치매전담 인력의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집중 대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지속 사용 희망률 93.5%, ‘인지’ 및 ‘우울감’ 검사는 평균 75.8% 유지·개선됨을 보이며, 독거 치매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 완화에 도움이 됨을 확인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외된 노인의 돌봄공백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확대·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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