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2014년 3월 창단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온누리합창단’이 ‘제1회 단양 시루섬의 기적 합창경연대회’ 동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대한불교 천태종 광법사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단양군이 후원해 12개팀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단양예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오현주 지휘자와 단원 26명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합창단은 참가팀 중 유일하게 장애인, 비장애인 혼성팀으로서 지정곡 ‘시루섬의 기적’과 자유곡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2곡을 열창했다.
장애인도 사회의 일부분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가온누리(세상의 중심이 돼라)’라는 고유어의 이름을 가진 합창단은 2014년 3월 창단 후 충남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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