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조정, 전국체전 정상 정조준
예산군 조정, 전국체전 정상 정조준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8.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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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서 매일 열띤 훈련
예산군 제공
예산군 제공

예산군 조정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예당호 수면 위를 달구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감독 2명과 선수 16명(남 10·여 6)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예산군 조정팀은 매일 예당호 일원에서 열띤 훈련에 임하고 있다(사진).

특히 예당호 조정팀 훈련장에는 예산군 조정팀뿐만 아니라 예산여자중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 덕산고등학교 선수들이 함께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군 조정팀은 지난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및 제12회 충주 탄금호배조정대회 금메달 등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여자부 이수빈·김하영 선수가 무타페어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조정 종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목표 달성을 위한 필승다짐대회에는 충남조정협회 최일권 회장을 비롯한 도내 4개 팀 5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했다.

최일권 회장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조정 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펼쳐지며, 예산군 조정팀을 비롯한 예산여중, 예산여고, 덕산고, 단국대 선수들은 에이트, 무타페어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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