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추모 다례·음악회 29일 오후 5시부터 만해사서
만해 추모 다례·음악회 29일 오후 5시부터 만해사서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8.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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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이며 승려 시인으로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만해 한용운 선사의 탄신일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생가지 만해사에서 만해 추모제가 열린다.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이 해마다 개최하는 만해 추모 다례 및 만해 음악회는 만해 탄신 144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문학세계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다.

충남도, 충남도의회, 홍성군, 홍성군의회, 충남서부보훈지청, 만해한용운선사기념사업회,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본사 덕숭총림 수덕사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만해사에서 식전공연 진혼무를 시작으로 행장 소개, 축원 헌향. 헌다와 추모사, 수덕사 큰스님의 법어 말씀과 시 낭송가의 만해 시 낭송 후 내빈 헌화 순으로 1부가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오후 7시부터 만해역사 공원에서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결성면 합창단의 합창, 초청가수 양하영과 박강성의 무대가 펼쳐진다.

유환동 홍성문화원장은 “만해 탄신 144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추모행사에 지역주민들과 만해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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