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국민은행 사회취약계층 보증료 지원 ‘합심’
충남신보-국민은행 사회취약계층 보증료 지원 ‘합심’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9.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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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제공
충남신보 제공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과 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사회취약계층 보증료 지원을 위한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미 지난 2월 국민은행의 3000만원 기부 출연으로 162명의 사회취약계층 대상자가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달은 지속적인 고금리 기조, 고물가 등에 따라 경영 애로를 겪는 사회취약계층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양 기관이 다시 한번 뜻을 모은 것.

국민은행이 기부 출연한 2000만원을 재원으로 충남신보는 총 30억원 규모의 보증금액에 대해 최대 0.5%p의 보증료 감면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장애인기업,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여성가장 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송용훈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충남신보와 함께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은 자금 마련의 어려움과 금융 비용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어 보증료 지원과 함께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과 지역 내 현안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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