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지난 16일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새백년홀에서 ‘제5회 예산 청소년 e스포츠 한마당’을 개최했다(사진).
‘예산 청소년 e스포츠 한마당’은 2018년부터 이뤄진 행사로, 예산군 고유의 미래 교육 체험 행사다.
28개교 280명의 학생이 참여한 올해 대회는 총 6개 종목(FIFA 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로봇축구, 드론축구, 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이 진행됐다. 열띤 경쟁 끝에 FIFA 온라인은 예산중 소화기팀, 리그오브레전드는 예산전자공고 요플레승현팀, 로봇 축구는 평촌초 우당탕탕잼민이팀, 드론축구는 금오초 금쪽이팀, 브롤스타즈는 덕산초 쨈민이팀, 카트라이더는 각각 금오초, 덕산중이 우승했다.
또한 대회와 함께 진행된 AI, SW,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부스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생각의 장을 만들어줬다. 미래 교육 중심으로 이뤄진 25개의 부스는 지역 교사들이 운영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열띤 경기를 관람하면서 틈틈이 부스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스포츠 한마당의 심판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예산교육지원청 상상이룸공작소 김우섭 선생님은 “e스포츠 한마당이 해를 거듭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는 것이 눈에 보인다”며 “학생들이 경기를 위해 로봇을 조작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협동심 향상돼가는 모습을 보며 예산교육의 일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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