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군도 11호 와룡교가 지난 4월 교면 균열로 인해 통행이 제한된 후 5개월 만에 보수보강 작업을 완료하고 27일부터 다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와룡교는 교량 교면 균열 발견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을 전면적으로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운영해 긴급 안전 점검을 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해 상부 교면 보수와 하부 판넬 보강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

군은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허공법을 적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교통안내업체와 협조해 우회도로 안내 등을 실시했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와룡교 통행 제한으로 인한 통행 불편에도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