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여고 ‘또’ 빛났다
예화여고 ‘또’ 빛났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9.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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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금상·동상
예산예화여고의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수상 기념촬영.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예화여고의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수상 기념촬영.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4~16일 경남 진주 MBC컨벤션, 경남정보고 등 3개 경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및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품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최대 규모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15종목에 1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종목별로 기량을 겨뤘다.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는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지도교사 김민경)에서 2021년 대상에 해당하는 교육부장관상, 2022년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 열린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 충남 및 전국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연서 학생(2학년)은 “전국에 있는 참가자들과 경쟁해서 실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프레젠테이션 제작 및 발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주말과 평일 늦은 시간까지 함께 대회 준비를 도와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경수 교장은 “학생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 특성화고 지원 정책을 통해 전문 직업인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는 학과 개편을 통해 2018년 외식조리과를 신설하고, 현재 조리, 제과제빵 및 상업계열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혁신하고 있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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