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신임 회장에 강춘식 당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신임 회장에 강춘식 당선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12.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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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선거에서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사진)이 당선됐다.

강 당선자는 22일 대의원 107명 중 10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6%(70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강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시·군지회 내 어르신 상담터 운영 추진, 시·군 지회장 및 노인대학장 대외활동비 지급 예산 확보,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공약했다. 임기는 2027년까지 4년이다.

강 당선자는 “우리 노인들이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주변인에 머무는 것이 아닌 떳떳하고 당당한 어른이 돼 젊은이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충남노인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1946년 서산에서 태어난 강 당선자는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대한노인회 노인복지정책연구소 운영위원,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서산시체육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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