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학장 김현철)가 충남테크노파크 및 충남도와 협업하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해 전국 주요 도시에 최첨단 소프트웨어 교육 장소 및 산학협력 거점을 설치함으로써 미래 기술 인력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으로 홍성캠퍼스는 올해 사업비 지원 약 2억 7000만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첨단 소프트웨어 교육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현철 학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기술의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이뤄지는 지금, 디지털 융합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충청권 특화산업과 연계한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 교육을 통해 충청남도의 디지털 혁신과 더불어 지역 산업의 구직 및 구인난을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 교육기관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성캠퍼스는 해마다 12학점 이상의 AI 신기술 관련 수업을 개설해 뿌리기술과 더불어 AI 첨단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홍성, 예산, 서산, 보령, 당진, 태안 등 충남 서북부지역의 AI 관련 고급 인력 양성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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