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사회재난 대응 기본지침’ 개정 발간
예산군, ‘사회재난 대응 기본지침’ 개정 발간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2.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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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공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사회재난 대응 기본지침(매뉴얼)’을 개정 발간했다(사진).

발간된 매뉴얼(지침)은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기존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이 복잡하고 방대해 실무자의 업무 숙지 및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하도록 발간된 내용을 개정된 법률 및 지침 변경 등을 반영해 개정한 것이다.

군은 기존 방대한 분량의 행동 매뉴얼을 필수 핵심 기능 위주로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고 지대본 본부장의 상황 단계별 주요 역할과 흐름도를 작성했다.

주요 내용은 △상황전파 △상황 판단회의 개최 △재난 초기 조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구성 등이며, 특히 위기관리 기구인 지대본과 통지본의 비상 근무반을 상시 편성해 재난 발생 시 즉시 가동토록 조치했다.

앞으로 군은 기본 매뉴얼(지침)을 토대로 담당자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해 언제 어디서나 재난 초기에 신속 대응하고 행동 매뉴얼(지침)이 없는 유형의 재난에는 기본 매뉴얼(지침)을 적용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산불, 화재, 사업장 인적 사고 등 사회재난은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동반한다”며 “기본 매뉴얼(지침)과 행동 매뉴얼(지침)을 적극 활용해 높아진 군민의 안전 욕구에 부응하는 대응체계를 갖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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