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출신 임광현, 민주 선순위 비례대표
홍성 출신 임광현, 민주 선순위 비례대표
  • 이번영 시민기자
  • 승인 2024.03.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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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초 졸업, 인재 영입 후보… 당선권 10명 내 추천

홍성 출신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사진)이 민주당 비례대표 선수위 후보에 추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할 전문가 20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1그룹 10명과 2그룹 10명으로 나눠 발표했는데, 백승아 전 교사노조연맹 사무처장 등 여성 5명과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등 남성 5명을 1그룹으로 발표했다.

임광현(55) 후보는 홍성군 홍동면 홍원리에서 태어나(임규명 전 홍성군청 공무원 장남) 홍동초등학교를 56회로 졸업하고 홍동중학교 2학년 재학 중 서울로 전학,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홍성군청에서 수습으로 근무한 후 대전세무서 총무과장으로 출발했다.

국비 유학생으로 2007년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국제 조세과정을 공부하고 국세청으로 돌아왔다. 국세청에서 탈세를 적발하는 조사 분야에 근무하며 조사국장만 6번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알려졌다. 서울국세청장을 거쳐 2022년 국세청 차장을 끝으로 퇴임해 서울에서 세무사를 개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월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을 민주당 22호 인재 영입에 발탁했다. 민주당이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할 몫은 20명이다. 그러나 당선권 기대 순번인 20명 이내에 배치될 민주당 수는 10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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