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평온한 일상,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국민의 평온한 일상,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3.12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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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경위공채·경력경쟁채용 152명 임용
경찰대 제공
경찰대 제공

경찰대학은 12일 교내 이순실홀에서 경찰대학과 경위공채자, 경력경쟁채용자(변호사) 등 152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사진).

제40기 경찰대학 신입생은 93명, 제72기 경위공채자는 49명, 제12기 경력경쟁채용자(변호사)는 10명이다.

이날 임용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빈과 임용자, 임용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걸린 ‘국민의 평온한 일상, 우리가 지키겠습니다’란 문구는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는 임용자들의 다짐을 의미한다.

성적 최우수로 대통령상을 받은 경찰대학 최단영 경위(22)와 경위공채자 조성곤 경위(29)는 각각 “국민에게 꼭 필요한 경찰이 되기 위해 항상 고민하겠다”, “불의와 범죄를 척결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호국경찰이 돼 모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희근 경찰청장은 임용자 대표 3명 경력경쟁채용자 김태우(30), 경찰대학 최단영(22), 경위공채자 홍지원(26)의 양어깨에 직접 계급장을 부착해 주며 신임경찰관들의 첫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임용자들은 ‘경찰헌장’을 낭독하고 낭독문을 국무총리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새내기 경찰관의 각오를 각자 글로 작성해 타임캡슐에 넣고 20년 후 초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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