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이영택 감사관은 14일 청렴도 평가 최상위등급 도약을 위한 ‘2024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사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새 청렴 안전망 구축을 위한 30개의 정책과제와 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한 맞춤형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청렴 안전망은 1단계 청렴 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 5개 과제, 부패 방지 제도 구축 7개 과제로 구성했고, 2단계 공직자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 부패취약분야 청렴 환경 개선 6개 과제, 찾아가는 청렴교육 5개 과제로 구성했으며, 3단계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사회 민관협력 3개 과제, 지역사회 청렴인식 확산 4개 과제로 구성했다.
올해 주요 신규 중점사업으로 자체 청렴인식진단 및 청렴정책 추진실적을 반영한 자체 종합청렴도 평가를 운영하고, 직장 내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각종 신규정책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교육감 특별지시 사항 ‘리더십 함양을 통한 청렴도 향상방안’ 마련을 위해 60~70년대생(고위직·관리바)부터 80·90·2000년대생(장학사·주무관)생까지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서 세대의 경험을 나누고, 세대 갈등 없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공직자 리더십과 책무성을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세대공감 학습공동체 ‘함께할 결심 678900’을 2024년도 중점 특색사업으로 선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 정책도 이제는 그간의 주입식 및 일회성 행사 위주의 단편 사업에서 벗어나야 하며, 모두가 체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성장동력을 갖춘 사업들로 새롭게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며 “교육공동체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고 소통과 공감으로 세대 갈등 해소에 노력해 즐겁고 행복한 교육 현장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