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제2연평해전 유공자 위문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제2연평해전 유공자 위문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3.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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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15일 제2연평해전 참전 국가유공자인 이해영 선생을 찾아 국가보훈부장관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사진).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기습포격으로 시작된 남북 함정 사이의 해전이다.

이해영 선생은 “우리나라에서 다시는 전쟁으로 인한 장병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아들을 잊지 못한 채 가슴속에 묻고 살아가는 유가족들에 대한 걱정도 전했다.

서정미 지청장은 “영해 수호를 위해 장렬하게 산화한 서해수호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유가족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3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함 장병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 전달식’ 등 청소년들의 애국심과 호국 안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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