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사진).
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故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故 최한권 원사와 故 김경수 상사, 故 민평기 상사, 故 박석원 상사, 故 이상민 하사, 故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
이날 김 지사는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그날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