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올해 첫 추경… 8504억 7885만원 확정
예산군 올해 첫 추경… 8504억 7885만원 확정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3.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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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폐회
예산군의원들이 제298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사과 수입 추진 반대 촉구 건의안’ 채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원들이 제298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사과 수입 추진 반대 촉구 건의안’ 채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가 지난 12일부터 11일간 열린 제298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군의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 9건, 예산군 제출 13건 등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역활력타운,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지원사업, 역전시장 활성화사업, 예산 맥주페스티벌,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어르신봉양수당, 청년맞춤임대형스마트팜조성사업, 예산천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등 8504억 7885만원이 최종 의결됐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의회 운영과 군민 안전, 아동·청소년, 농업·농촌과 관련된 조례안 9건이 최종 의결됐다.

이상우 의장은 “이번 회기 중 각종 심사 시 제시된 의견과 질문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의회는 19일 강선구 의원(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사과 수입 추진 반대 촉구 건의안’과 장순관 의원(다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농촌체험시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사과 수입 추진 반대 촉구 건의안’은 △사과 수입 추진 중단과 사과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마련 △생산비 절감 및 유통구조 개선 방안 마련 △기후위기와 재해 상황에 따른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농촌체험시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은 △농지전용 허가 대상에서 농촌체험시설 제외 △스마트팜 시설 재배 농가의 농촌 체험시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추진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정책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건의안은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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