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지방시대, 힘있게·빠르게·확실하게 구현”
강승규 “지방시대, 힘있게·빠르게·확실하게 구현”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3.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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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 발표
강승규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강승규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4·10 총선 국민의힘 홍성군·예산군 선거구 강승규 후보는 21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발표했다(사진).

강 후보는 “홍성·예산이 직면하고 있는 지방소멸을 이제 더 이상 주먹구구식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 지방시대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고향인 예산·홍성이 가장 큰 혜택을 받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지방시대를 힘있게, 빠르게, 확실하게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홍성·예산·광천 원도심 부활의 상생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원도심 부활을 통해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워야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 먹거리, 볼거리, 문화자산을 연계 통합할 것”이라며 “홍성시장, 예산시장, 광천시장 각각의 강점을 살리면서 연계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제시했다.

두 번째는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명품 학군, 명문 학원가 조성, 믿고 키울 수 있는 의료환경 구축’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대폭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혁파로 대기업 유치와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은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이다. 그는 “서해선과 경부선 KTX 직결로 서울까지 50분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수도권 통근·통학자 교통비의 70%를 지원하는 지방상생교통카드를 제공하겠다”며 “이는 지역의 더 나은 정주 환경에서 살면서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의 열악한 문화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약속했다.

네 번째 공약은 ‘어디서든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이다. 어르신 생활거점 역할을 하는 마을회관을 복지센터로 전환해 간호와 간병, 방문 건강관리, 원격진료, 무료 건강검진 등 의료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 파크골프장과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도 약속했다.

끝으로 강 후보는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은 원도심을 부활시키고, 좋은 의료, 좋은 교육,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약속”이라며 “청년들에게는 희망을, 어르신들에게는 행복한 복지를 안겨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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