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산책로에 황톳길을 조성한다.
황톳길은 산책로 내 잣나무길 300m 길이에 1m 폭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부대시설로 세족 시설과 신발 거치대, 안개 분사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안개 분사 시설은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문제점으로 파악된 황토 경화현상 해소 방안으로 구상됐으며, 온천수를 활용한 군만의 차별화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책로 내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2대와 안심벨 5대를 설치해 유사시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명품 산책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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