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회 추경 7132억원… 군의회, 24일 처리
예산군 1회 추경 7132억원… 군의회, 24일 처리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3.1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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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268회 임시회 16일 개회
올 1회 추경 기정예산대비 348억 증액
사진=황동환 기자
사진=황동환 기자

예산군의회는 16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오는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가 올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고 24일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예산군의 제1회 추경안은 7132억 5300만원으로 기정예산보다 348억 8100만원(5.1%)이 증액된 규모다.

군의회 이승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고 올해가 군의회 개원 30주년이라는 점을 거론한 뒤 “전문성과 윤리규정 강화, 민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치법규 정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음 달 7일 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가 치러진다”며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1회 추경 심사에 있어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 1차 본회의를 마친 군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청렴결의 대회를 열고 “예산군이 대한민국의 청렴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예산군의회 가족 모두는 부정청탁 및 부당이익 수수금지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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