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막지 못한 윤봉길 정신
코로나도 막지 못한 윤봉길 정신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5.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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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평화축제, 축소 운영 불구 큰 호응
제48회 윤봉길 평화축제 중 태극기 우산 만들기 체험 모습. 예산군 제공
제48회 윤봉길 평화축제 중 태극기 우산 만들기 체험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개최하는 ‘제48회 윤봉길 평화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축제를 테마전시 및 체험, 온라인 이벤트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축제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89주년 기념 다례행사를 시작으로 매 주말 테마체험 및 각종 온라인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특히 충의사 저한당 일원에서는 독립운동가의 거리 테마 전시와 도중도교 휀스 아트 조형물 전시 등이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매 주말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테마 체험으로는 태극기 우산 만들기와 매화 족자 제작 체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 예약이 대부분 매진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자에 한해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평화축제 현장을 방문한 인증샷을 올리는 ‘내가 찍은 윤봉길 의사를 보여줘’가 오는 30일까지, 빈칸 맞추기 낱말퀴즈는 19일까지 각각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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