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권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홍성군수 출사표
한기권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홍성군수 출사표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6.0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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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자회견 열고, 공식 출마의사 밝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홍성군수 선거 공식출마 선언하는 한기권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사진=황동환 기자
한기권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홍성군수 선거 공식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황동환 기자

한기권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이 내년 6월 1일 치러질 홍성군수 선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 부위원장은 1일 홍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출마는 저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며 “오랜 경제활동, 의정활동을 통한 홍성군정의 경험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바탕으로 필승하는 홍성군수가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홍성군장애인후원회장, 홍성군의회 의장, 홍성군체육회부회장, 한나라당 예산홍성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던 한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원도심 대책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시스템 확대 △살기좋은 농촌 조성 △관광요소들의 재정비 등을 주요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다.

“당내 공천경쟁에서 탈락했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 부위원장은 “아직까지 정확한 공천 룰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탈락 이후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이른감이 있다”면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거라면 공천에도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차기 홍성군수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사람은 한 부위원장과 이용록 전 홍성군 부군수 등 둘이다. 하지만 이 외에 이종화 충남도의원, 이상근 전 홍성군의장, 채현병 전 홍성군수 등이 자천타천 내년 홍성군수 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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