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강사들의 교육기부…“교육사각지대 해소할 것”
인권강사들의 교육기부…“교육사각지대 해소할 것”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2.05.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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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상지대교육기부센터, 한국인권강사협 등 업무협약
“교육기회 균등 제공은 공교육 내실화에도 도움”
한국인권강사협회 충청협회 제공
한국인권강사협회 충청협회 제공

한국인권강사협회(회장 이탁재)·한국인권강사협회 충청협회(회장 정호영)·상지대학교 충청강원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센터장 이제원 상지대 교수)는 지난 23일 대전시 유성구 ‘더포럼’에서 교 교육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상지대 충청강원권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기관으로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교육기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센터와 협회는 교육기부 대상 모델 학교(8개 학교 예정)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인권함양을 위한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정호영 충청협회 회장은 “교육기부가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균등 제공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공교육 내실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권강사협회는 2017년,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에서 차별 없는 대한민국의 인권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강사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현재 약 60여 명의 인권 강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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