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화여고, 대항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 참가자 전원 수상
예산예화여고, 대항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 참가자 전원 수상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5.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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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경수)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19~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21명(11팀) 전원이 수상하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다(사진).

KICC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행사다.

윤진호 교사가 지도한 예산예화여고 학생들의 입상 결과는 △마지팬케이크 부문 송수연·전혜선, 김승연·송은채, 조은지·김경진(이상 금상), 한예진·이연서(은상) △유럽빵 부문 조혜빈·박세빈(금상) 조하늘·홍서희(은상) △버터크림케이크 이여진(금상) △웨딩케이크 부문 김민주·정하율(은상) △마카롱쿠키 부문 박도희·유승현(은상) 김민솔·황예슬, 윤은서·최지원(이상 동상) 등이다.

유럽빵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박세빈 학생(3년)은 “전국 및 해외에 실력 있는 참가자들과 경쟁해서 실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대회가 끝나서 아쉽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욱 기능 역량을 연마하여 제과제빵 산업에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주말과 평일 늦은 시간까지 함께 대회 준비를 도와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경수 교장은 “학생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 특성화고 지원 정책을 통해 조리 전문인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는 학과 개편을 통해 2018년 외식조리과를 신설하고, 현재 조리, 제과제빵 및 상업계열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조리 및 제과제빵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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