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늘봄시범학교 100곳 내외 뽑는다
충남형 늘봄시범학교 100곳 내외 뽑는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7.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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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선정 절차 돌입
11일 예산에서 열린 해봄학교 사업 설명회에서 정은영 충남교육청 행복교육팀장이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11일 예산에서 열린 해봄학교 사업 설명회에서 정은영 충남교육청 행복교육팀장이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3년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충남형 늘봄시범학교인 ‘해봄학교’의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해봄학교’는 지역 기반 중심의 충남형 늘봄시범학교로 올해 100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1개의 무상 강좌를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1+1 강좌 △지역대학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체육 방과후학교 △에듀테크 활용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지역 진로체험처 연계 상상늘봄교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통한 양질의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선정 학교에 △지역 및 대학과 연계한 돌봄학교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확대 및 질적 강화 등을 위한 예산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충남교육청은 11일 도내 늘봄시범학교 선정을 희망하는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해봄학교는 늘 따뜻한 해처럼 아이들을 돌본다는 좋은 뜻을 가지고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한다”며 “해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교육지원청 중심 업무 추진으로 교원의 업무경감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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