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와 길영식 부군수를 비롯한 각 담당관·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1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민선 7기 출범 후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주요사업들의 올해 성과를 점검‧분석했고 2021년도 주요 업무계획으로 274건의 사업이 보고됐다.
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국가균형발전대상 ▲시군평가‧적극행정‧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6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우수 ▲대한민국 건강도시 대상 ▲그린시티 환경관리 우수 등 행정정업무 평가 30개 부문 수상과 ▲충남혁신도시 지정으로 내포신도시에 신성장동력 확보 ▲27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유치투자협약 체결 ▲신청사 건립 및 시 전환 추진 기반 구축 ▲홍주읍성 수구유적 및 북문 복원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자체 평가했다.
특히 중앙부처 및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농촌협약 시범사업 ▲생활SOC복합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도내 첫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사업 등 총 92개 부문에서 47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군정발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데 의의를 찾았다.
또한 2021년에는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사업 ▲시 전환 추진 ▲죽도 명품 섬 조성 사업 ▲복지타운 건립 기반 조성 ▲홍성호 명소화 사업 ▲궁리항 어촌뉴딜300사업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및 축제광장‧해양공원 조성 ▲역재방죽공원 ▲산림공원 및 오서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농촌협약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홍성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지원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구축 등의 주요 현안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악조건 속에서도 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2021년에는 지금까지 해온 군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 데 역량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